국가무형문화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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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탈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신청서 제출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지난 3월 31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한국의 탈춤」을 등재하기 위한 신청서를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하였다. 「한국의 탈춤」은 이후 유네스코 사무국의 검토와 평가기구의 심사를 거치게 되며, 2022년 12월 경 개최되는 제17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등재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이다. 「한국의 탈춤」(Talchum, Mask Dance Drama in the Republic of Korea)은 ▲ 양주별산대놀이(국가무형문화재 제2호), ▲ 통영오광대(국가무형문화재 제6호), ▲ 고성오광대(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 강릉관노가면극(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 강릉단오제), ▲ 북청사자놀음(국가무형문화재 제15호), ▲ 봉산탈춤(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
2022.01.30 -
‘갯벌어로’ 국가무형문화재 신규종목 지정
- 서·남해안의 갯벌에서 나타나는 어로와 관련된 전통지식과 어촌 공동체의 문화 - - 지역별 갯벌 특성에 따른 어로 기술의 다양성, 한국인의 전통적 자연관 보여줘 -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갯벌어로’를 신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하였다. 이번 지정 대상은 전통어로방식 중 ‘갯벌어로’로, 맨손 혹은 손도구를 활용하여 갯벌에서 패류·연체류 등을 채취하는 어로 기술, 전통지식, 관련 공동체 조직문화(어촌계)와 의례·의식이다. 갯벌은 예로부터 어민(漁民)들에게 ‘갯벌밭’·‘굴밭’으로 불리는 등 농경의 밭에 상응(相應)하여 ‘바다의 밭’으로 인식되어 왔다. 또한, 갯벌을 공동재산으로 여겨 마을 사람들이 함께 관리하는 등 현재에도 어촌공동체(어촌계)를 중심으로 어민들 생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우리..
2021.12.23